광역 알뜰 교통카드 사용 후기

광역 교통 카드라서 광역시만 되는줄 알았는데, 광역시가 아닌 곳도 아래 지역에 들어 있으면 된다. 신청해놓고 카드도 받고 등록도 했는데 잊고 있다가 드디어 사용해보기로 했다. 

 

 

 

여러가지 카드가 있는데, 나는 통학해서 버스탈일이 많으므로 교통비가 15% 할인되는 하나카드 체크카드로 신청을 했다. 

 

나는 버스 타기 직전에 버튼 누르고, 내리자 마자 도착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이동거리가 없다며 적립이 되지 않았다.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집(출발지)에서 누르고 학교(도착지)에 도착해서 눌러야한댄다. 즉 출발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버스정류장에서 도착지까지 걸은 내역이 있어야한다. 또 반드시 건물 밖에서 도착, 출발 버튼을 누르라던데, 그냥 건물 내부에서 눌러도 적립이 되었다. 다른데 들러서 가도 일단 적립이 된다. 

 

그리고 중간에 네트워크가 바뀌어도 적립이 된다. 위치 기능만 켜져 있으면 된다. 데이터 썼다가 버스 공공 와이파이 썼다가 해도 된다. 

 

마침 광역 알뜰카드 어플에 오류가 있는 때에 사용을 시작해서 내가 뭘 잘못한줄 알았다;;

 

 

이렇게 적립 내역을 볼 수도 있는데, 적립이 안되어있다면 1대1 문의 해서 정정할 수 있다. 

 

벌써 1500원이나 모였다. 모인 돈은 각 카드 마다 다른데 나같은 경우는 현금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2019년부터 시범 시행되었다던데 좀 더 빨리 써볼걸 그랬다.

 

재태크 잘하는 분들 하나같이 교통비, 통신비를 경이적으로 아끼던데 나도 이제부터 절약할 수 있는건 최대한 절약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