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고, 몇번 눈에 익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이 심히 부담스럽지만...새우니까 뭐
칠리크랩통새우 9900원과 치즈 300원짜리 1장 추가(맛있다고 직원이 추가해서 한건데 사실 들어갔는지 말았는지 모르겠다)해서 시켰다.
기대를 많이 해서일 수도 있지만,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통새우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통새우
버거킹 새우
읭? 그래도 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통새우가 아니라 간새우였다. 아니 이럴 거면 '통' 새우라고 하지말아야지...
(찾아보니 저건 크랩 패티인 거 같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에는 크랩 패티 외에도 통 새우가 있는데 내가 받은 거에는 통새우가 없었다. 먹어본 다른 이의 말로는 작은 것 2개 들어 있어서 있는지도 몰랐다고 했는데 내 경우도 그럴 수도 있겠다. 여튼 나는 새우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처음에는 괜찮은데 빨리 안먹으면 비린내가 올라온다. 맛살 튀김 같은 맛이다.
소스는 참 괜찮은데...
차라리 밥이랑 따로 따로 먹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 느끼한 소스는 채소에 넣고 칠리 소스는 새우 패티에 넣고 원래 고기 소스는 스테이크에넣고 이런 식으로 먹는 거
근데 이러면 버거 킹이 아니지 않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외장하드 P3 리뷰 (0) | 2020.08.08 |
---|---|
뿔테 vs 쇠테 (0) | 2020.08.03 |
토마토 도시락 리뷰 (0) | 2020.07.12 |
경찰에 가정 폭력 신고한 후기 (4) | 2020.07.10 |
광역 알뜰 교통카드 사용 후기 (0) | 2020.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