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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1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나는 아래쪽 매복 사랑니 뿌리에 신경이 지나고 있어서 쉬운 케이스는 아니었다. 치아를 부숴서 뽑는데 만약 부수다가 신경이랑 닿아있는 치아 뿌리부분이 너무 작게 남으면 그냥 놔둔다고 한다. 그 조각 뽑다가 신경 건드리면 위험하댄다. 그냥 그렇게 조각을 품고 살아가면 된다. 아무 문제 없다. 많이 걱정했는데 뽑는거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다. 마취주사가 제일 아프다. 마취주사는 한번이 아니고 한 네다섯번 나눠서 맞았다. 마취주사 퍼지는 느낌이 참 이상하다. 반쪽 턱에 쥐가 나는 느낌. 건드리면 촉각은 있는데 통각이 없다. 마취가 되면 치아를 부수는데 일반적인 충치 가는 소리가 아니다. 혹시 입 다물면 옆에 치아 상하거나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치아 부수다가 조각 빼내고 .. 2020. 9. 9.
삼성 외장하드 P3 리뷰 노트북 용량이 고자라 뭘 해도 설치가 안되고 저장공간이 부족하대서 외장하드를 사게 되었다. 가격은 9만얼마 정도. 사실 저장보다는 프로그램 설치할때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근데 저거 꽂고나니 유에스비 등등 연결한때 불편하다. 한구녕에 여러개 꽂을수있게 분리해주는거 거 사면 편하겠지만 아까워서 그냥 쓰고 있다. 가장 큰 단점은 분리가 힘들다. 뭐만하면 사용중이라서 제거가 안된다고 한다. 디스크 관리 들어가서 사용중지하면 된다고하는데 내 노트북은 오래되서 그런거 없다. 결국 전화를 걸었더니 고객센터에서 강력한 녀석을 소개시켜주었다. 30일 무료제품이긴 한데, 무료체험 기간 지나도 좀 귀찮기는하지만 무료로 계속 쓸 수 있다. 실행되는 프로그램 강제종료시켜주는데 뭐 잘못건드리면 어쩌나싶고 좀 걱정되긴한다. 가끔 .. 2020. 8. 8.
뿔테 vs 쇠테 4~5년 전부터 쇠테를 하고 싶었는데 어찌저찌 계속 뿔테를 쓰게 되었다. 테가 50퍼 할인한다고 해서 큰맘 먹고 바꾸었는데...생각했던 것 보다 그리 좋지 않다. 너무 쇠테로 바꾸고 싶은 마음에 가격 안물어보고 덥썩 골랐더니 무려 6만원짜리 테를 골랐다. 할인해서 3만원에 사긴했지만 만원짜리 쇠테도 있는데 좀 아까웠다. 안경 다리 때문에 오른쪽 귀가 너무 아프다. 덜아프게 걸치면 안경이 자꾸 흘러내린다. 결국 안경점 다시 가서 좀 교정하긴 했는데 그래도 적응하기 전까지는 계속 아팠다. 코가 낮거나, 안경이 너무 두껍거나 하면(압축을 엄청 많이 하면 괜찮음) 쇠테는 안하는게 낫다. 다음에 안경 바꿀 때에는 뿔테로 갈아타야겠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비싼 안경 + 안경줄까지 달고 싶다... 2020. 8. 3.
(새우 없는)버거킹 칠리 크랩 통새우 후기 내가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고, 몇번 눈에 익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이 심히 부담스럽지만...새우니까 뭐 칠리크랩통새우 9900원과 치즈 300원짜리 1장 추가(맛있다고 직원이 추가해서 한건데 사실 들어갔는지 말았는지 모르겠다)해서 시켰다. 기대를 많이 해서일 수도 있지만,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통새우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통새우 버거킹 새우 읭? 그래도 안에는 이렇게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통새우가 아니라 간새우였다. 아니 이럴 거면 '통' 새우라고 하지말아야지... (찾아보니 저건 크랩 패티인 거 같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에는 크랩 패티 외에도 통 새우가 있는데 내가 받은 거에는 통새우가 없었다. 먹어본 다른 이의 말로는 작은 것 2개 들어 ..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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